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3

돈이 돈을 낳는다 "돈이 돈을 낳는다." 주식 투자를 시작해 처음부터 배당금으로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수억 원 이상의 투자 자금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보통 수 백 ~ 수 천만 정도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5천만 원의 3% 배당 수익률은 연간 150만 원이니까, 이것으로 배당 생활은 무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돈이 돈을 낳는다"는 먼 이야기입니다. 5억 원의 주식 자산을 가지고 3%의 배당 수익률이라면 연간 1,500만 원 정도 됩니다. 이 정도라면, "돈이 돈을 낳는다"는 말이 와닿을 것 같습니다. "돈이 돈을 낳는다"는 배당 수익률 보다, 원금이 클수록 실감이 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은행 예금도 금액이 크면 우대금리가 있습니다. 역시 돈이 많아야 대접받는구나라고 생각.. 2023. 10. 30.
S&P500 으로 10 Bagger 달성? S&P500 지수의 과거 실적 투자 수익률은 7-8%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간 복리 8%로 30년간 운용하면 10배가 됩니다. 1.08의 30 거듭제곱으로 10.0626이 됩니다. S&P500 지수는 30년에 10배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니,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1993년 S&P500 지수는 400달러대 였습니다. 2023년 S&P500 지수는 4,000달러대입니다. 한 때, 최고 4,607.07까지 올랐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S&P500 지수는 훌륭하게 10 Bagger를 달성했습니다. 이 외에 배당금도 추가됩니다. 30년이라는 투자기간이 걸렸습니다만, 개별 종목으로 10 Bagger를 찾지 않아도, 지수 투자에서 그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기간 디펜시브 종목을 보면, .. 2023. 10. 18.
싸이클과 포지셔닝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가치 투자의 핵심인 「훌륭한 사업을 저렴한 가격에 장기 보유하는 것」에서 투자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훌륭한 사업은 일반적으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좋은 기업으로 알고 있어 인기 있는 주식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승장(황소 시장)에서도 가치 투자는 유효합니다. 투자한 훌륭한 사업의 가치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입 시점에 따라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주식이 저렴해지는 타이밍 사람들이 패닉 셀(공황 매도)를 할 때 일시적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단순히 주목되지 않고 방치되어 주가가 싼 경우 위의 세 가지 경우는 가치 투자자에게 큰 기회가 됩니다. 하락장(베어 마켓)은 부의 원천입니다. 훌륭한 사업을 싸.. 2023. 9. 23.
1%를 읽는 힘 DC 코스피갤에서 연재할 때부터 봤었는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셨네요. 메르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정리해 봅니다. blog.naver.com 블로그 구독료 개념으로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내용 자체는 목차로 되어있는 블로그 쪽이 더 잘 들어옵니다. 2023. 9. 19.
노무라 한국 하반기 리포트 https://tfmedia.co.kr/news/article.html?no=142447 [조세금융신문] [이슈체크] 노무라, 한국 하반기도 경제난항…건설부양 욕심에 금리인하 가능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노무라증권이 12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 연말 기준금리를 최대 2.75%까지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의 경우 최근 두 번의 금리 동결을 한 것을 두고 현재 www.tfmedia.co.kr "결국 부동산 부양은 겉으로는 덩치가 커진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근육(수출 또는 부가가치 상승)이 늘어난 게 아니라 지방(부동산 지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상승)이 늘어났다는 것이며, 한국경제의 체형이 비만체형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기를 비만으로 넘기면 나중에 일어설 근육이 줄어들게 된다. 차라리.. 2023. 9. 13.
영구히 보유하는 주식 워렌 버핏의 유명 보유 주식은 애플입니다만, 장기 투자 중인 종목으로는 코카콜라와 아멕스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아멕스에 대해 버핏은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실현이익(未實現利益 · unearned income) 그대로 수십 년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견해를 바꾸면, 매매 차익 없이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대가로 배당(配當 · dividend)을 받고, 투자한 자금 이상으로 회수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실현이익을 확정하지 않더라도 현금화하는 수단이 있습니다. 주식 부자가 된 사람은 보유 주식을 팔지 않고,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립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더욱 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식 담보 대출로 다소의 금리를 지불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생각.. 2023. 9.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