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 버핏의 유명 보유 주식은 애플입니다만, 장기 투자 중인 종목으로는 코카콜라와 아멕스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아멕스에 대해 버핏은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실현이익(未實現利益 · unearned income) 그대로 수십 년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견해를 바꾸면, 매매 차익 없이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대가로 배당(配當 · dividend)을 받고, 투자한 자금 이상으로 회수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실현이익을 확정하지 않더라도 현금화하는 수단이 있습니다. 주식 부자가 된 사람은 보유 주식을 팔지 않고,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립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더욱 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식 담보 대출로 다소의 금리를 지불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금만을 보유한 채로 있으면, 지속적인 화폐가치 하락과 더불어 현금을 소비하면서 자산이 깎이게 됩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으로 현금은 점점 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식은 폭락할 수 있지만, 폭등할 수도 있고, 결국은 장기적으로 상승합니다. 영구히 보유할만한 주식을 찾아보는 것도 투자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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