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사용기

세이코(SEIKO) 디지탈 전파 알람 시계 SQ758W

by Platinum#3776 2023. 6. 26.

정면 표시와 후면 기능 설명

2014년에 구입했던 세이코 탁상시계입니다.

 

특별할 거 없어 보이지만 전파시계 기능이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세이코, 카시오, 시티즌 외 여러 제조사에서 많은 제품이 나오는데 일본 아마존 순위 높은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오르고 모델명(BC402W)이 살짝 변경되었는데 디자인이나 기능은 같아 보입니다.

 

The Japan time signal radio stations are located on Mt. Otakadoya in Fukushima and Mt. Hagane in Fukuoka/Saga. The reception range of the Japanese time signals is approximately 1,000 km from each transmission station.

 

한국에서는 큐슈/사가현 송신소에서 발신하는 전파(60kHz, 50kW)로 시간 신호를 수신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표준시(UTC+9)가 같아서 편리합니다.

 

뒷면의 WAVE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시간과 날짜가 잡힙니다. (안 눌러도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수신합니다. ) 금방 잡힐 때도 있고 몇십 분 걸릴 때도 있습니다만 평균 15분 이내인 것 같습니다.

 

알람 소리는 전형적인 전자 비프음이며, 잠 깨는데 효과는 있습니다만 신경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표시도 비교적 잘 맞습니다. 배터리는 AA형 전지 2개를 사용하며, 지금까지 에네루프 전지로 3번 충전해서 썼습니다. 2000mAh 에네루프 배터리로 3년 정도네요.

 

오렌지색 백라이트는 균일하게 들어와서 어두운 상태에서도 잘 보입니다.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버튼들의 동작이 잘 안 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분해 후 접점부활제를 뿌리니 괜찮아 졌습니다.

 

자동으로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맞춰줘서 책상위나 침대 옆에 두면 편리한 제품입니다.

728x90
반응형